반응형 풍경1 1. 우울증 극복_집중할 수 있는 무엇인가 필요하다 21년도는 극도로 우울감이 심해지고 극단적이고 안좋은 생각까지 들게했던 해였습니다. 유산의 경험도 있었고, 시험관으로 이미 많이 지쳐있었고 회사에서도 이리 치이고 저리 치였더니 몸도 마음도 지쳐있던 나날의 연속이었어요. 회사를 그만두고나니 마냥 좋지만은 않고, 시원섭섭한 기분들이 휘몰아치는 요즘입니다. 혼자 마음을 추스리고, 내 자신을 다독이고 위로하며 지내고 있는데, 늘 바쁘게 집중하던 나의 직장과 일이 사라지고, 집에서 유유자적하고 있자나.. 한가해서인지 우울한 마음과 부정적인 생각들이 한꺼번에 치고 올라오더라구요. 그래서인지 잠도 다시 안오기 시작했고, 꿈도 너무 자주꾸고 제 상태가 요새 불안정하다는걸 느낍니다. 아무래도...저는 일을해야 하는 타입인가 봅니다...ㅠㅠ 쉬는거와 너무 맞지 않네요.... 2021. 12. 1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