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크림 필수인 계절_아쿠아 디 파르마 핸드크림 리뷰

안녕하세요! 우울감에 시달리고 있는 요즘입니다..하핫...^^

어제는 눈이 펑펑와서 온세상이 새하얗게 된 토요일 하루였죠! 

어릴때는 눈오는걸 좋아했는데 어른이되고나서는 길거리가 더럽고 질척거려져서 싫더라구요. 나이먹는걸 느끼고 있네요. 이런데서 ㅋㅋ

 

오늘은 예전에 선물받은 아쿠아 디 파르마 핸드크림에대해 써보려고 합니다.^^

선물받은지는 좀 되었는데 아직 선물포장도 안푸른상태로 고이 간직하고 있었지 뭐에요..ㅎ 

왜냐면 상자포장이 너무 노랑노랑하니 이뻐서 그냥 책장위에 올려놓은 상태로 있다가 이러다 유통기한이 지나겠다 싶어서 급하게 풀러보았습니다..ㅎ

 

말안해도 너무 유명한 핸드크림계의 샤넬?이라고도 불리는 아쿠아 디 파르마 핸드크림입니다!

아쿠아 디 파르마는?

이탈리아의 니치 향수 브랜드입니다.

핸드크림도 유명하지만 블루라인 향수가 또 그렇게 유명하다고해요.

 

 

짜잔! 노랑노랑한게 너무 이쁘죠^^ 박스 포장이 왜이리 이쁜건지 ...저 리본을 풀러볼수가 없었어요..ㅋ

상자안에는 미르토 디 파나레아,베르가모또 디 칼라브리아 이렇게 두 종료의 핸드크림이 들어있었습니다.

 

쇼핑백 또한 노랑색이라서 선물하기 너무 좋은거같아요 ^^ 선물하는 사람도 기분좋고, 받는 사람도 기분좋은 

아쿠아 디 파르마 쇼핑백과 선물박스가 아닌가싶어요 !

남녀같이 쓰기도 무난한 향이었지만 남자친구한테 선물하기 딱 좋은 시원한 향의 핸드크림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쿠아 디 파르마 핸드크림 두개와 향수샘플 두개 이렇게 들어있었어요.

향수샘플은 아직 향안 안맡아보고 일단 서랍속에 고이 넣어두었습니다 ㅎㅎ

향이 의외로 중성적이어서 남편한테 회사에 갖다놓고 쓰라고해도 될꺼같아요^^

미르토 디 파나레아 핸드크림

파나레아 섬의 미르토가 전하는 짜릿한 지중해의 향이라고 합니다.

청량한 날에 부는 바닷바람처럼 평화로운 숨결이 느껴지는 행복한 향기를 선사.

미르토 디 파나레아가 남녀모두가 좋아하는 베스트 향의 핸드크림이라고해요.

베르가모또 디 칼라브리아

스파클링하고 행복한 감정을 느끼게하는 향기는 장엄하고 황홀한 칼리브아를 표현한다고 합니다.

 

개인적인 후기

저는 일단 두개 중에 칼라브리아를 개봉해서 사용해봤어요. 맨처음에 색감을 보고 깜짝놀랐습니다.

색깔은 파랑색 치약색깔이고, 향은 시원함이 느껴지는 향같아요.

향은 개인적으로 나쁘지않았어요. 오히려 흔하지않은 고급스러운 시원함이 느껴지는 향기라서 바르고 나서 계속 

킁킁거리고 되더라구요.

손등에 살짝 도포하고 펴바르니 순식간에 흡수되고, 촉촉함이 남아서 좋았습니다. 저는 손바닥이 겨울만 되면 악건성이라 건조함이 매우 심한데, 제가 쓰고 있는 다른 핸드크림보다는 촉촉함이 덜했지만 향기면에서는 베스트에요.

그리고 촉촉하지만, 끈적이지 않아서 정말 이점이 마음에 들더라구요! 핸드크림이 끈적이면 너무 싫은데 머리도 자주

만지는 저에게는 아쿠아 디 파르마 핸드크림은 흡수력도 좋고 나쁘지 않습니다.

 

유통기한은 아직 넉넉하네요. 파나레아는 다른걸 이미 개봉하였으니 다 쓸때까지 화장대 서랍속으로 고이 들어갔습니다.

보통 핸드크림하면 여성스러운? 향기가 많은거같은데 이건 남녀모두 사용가능한 중성적인 향이여서 좋았습니다.

요즘 중성적인 매력이 느껴지는 향기가 묘하게 끌리더라구요 ㅎㅎ

향기는 말할것도 없지요! 기능면도 좋지만 전 개인적으로 향기가 너무 좋아서 진짜 향에 반했습니다.

아쿠아 디 파르마 핸드크림은 선물용으로 너무 좋을꺼같아요 ! 바르고나서의 잔향도 은은하니 최고!

아쿠아 디 파르마는 이 블루라인 향수가 유명하다고 하는데, 나중에 외출할때 스윽 뿌리고 나가볼까 합니다.

이것도 중성적인 향이 매력적일꺼같은 색감이에요 ^^

집순이가 되어 당분간은 향수뿌리고 나갈일이 없을꺼같아 뭔가 울적하지만 ㅋㅋ

일단 핸드크림은 집에서 꾸준히 바를 생각이에요! 겨울이라 그런지 핸드크림 선물을 은근히 많이 받은거같아요.

마음도 넉넉해지고 행복해지는 핸드크림 부자가 된듯한 느낌이 들며, 오늘글은 마무리 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