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안면도인 바다가쓴시 펜션으로 떠났던 즐거운 가족여행을 오늘은 써보려고 합니다!
신랑과 둘이 가는 여행도 좋지만 전 가족이랑 떠나는 가족여행이 그렇게 좋더라구요 ^^
가족여행을 어디로 가야될지,또 어른들 모시고 어떤 가족펜션을 찾아서 머물러야할지 여기저기 많이 찾아본 결과
안면도가 그렇게 좋다고 하는 글을 많이 보았습니다.
특히 어른들모시고 떠나는 가족여행으로 안면도를 많이 택해서 가시더라구요.
안면도 가족여행 바다가쓴시 펜션
안면도 수많은 펜션 중 가족펜션으로 적당하고 애견동반펜션이 되는지를 꼼꼼히 따져 고른 결과
바다가쓴시가 딱 제격이었습니다.
일단 바다가쓴시는 애견동반펜션으로도 유명한곳이었고, 애견인들 사이에서는 이미 유명한 댕댕이들의 성지와도
같은 곳이라고 합니다 ㅎ
정말 드넓은 잔디정원에 저희집 아가와 댕댕이들 뛰노는것을 보니 댕댕이들의 천국아닐까 싶습니다 ㅎ
저희가 예약한 방은 "노르웨이숲"이라는 방이었고, 성인 5섯명과 댕댕이 한마리가 지냈는데, 2박3일동안 지내면서
좁다고 느끼거나 불편하거나 그런게 없었어요 ^^ 참고하세요
바가가쓴시에 "노르웨이숲"은 16평에 성인최대 5명까지 수용가능한 방입니다. 그리고 구조는 원룸형이구요
침대시트나 화장실 모두 깨끗하고 청결해서 2박3일동안 지내면서 불편함없이 잘지냈습니다^^
바다가쓴시는 밖으로 나오면 개별테라스가 방마다 있고 여기서 바베큐를 해먹을수 있어요
개별테라스를 통해 나오면 드넓은 잔디정원과 탁트인 오션뷰를 보실수 있습니다^^
짜잔! 너무 멋있지않나요 ㅠㅠ 바다가쓴시가 땅끝쪽에 위치해 있어서인지 잔디정원을 걸어나오면 이렇게 드넓은
탁트인 바다가 눈앞에 펼쳐집니다!
애견동반펜션 바다가쓴시
바다가쓴시는 전객실 애견동반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대신 2마리로 제한되구요^^
단, 15kg미만의 중/소형견만 가능
복층객실은 5kg미만의 소형견만 가능하다고는 되어있는데, 제가 당시 문의드렸을때는 저희 댕댕이가 10키로인데
복층되냐고 문의드렸을때 가능하다고 하셨던거같아요!
방문시 사장님께 문의드려보세요!
이날은 정말 날씨가 다했네요 ^^ 바다쪽으로 내려갈수 있는 계단도 마련되어있습니다.
여기서는 정말 한참동안 멍때리게 되더라구요.
바다 색깔도 예술이쥬 ㅎ 마치 햇빛에 비춰서 반짝반짝 빛나는게 에메랄드색과 흡사해요 !
이게 바로 코발트블루인가요 아닌가요 ㅎ
내려가는 계단은 좁고 가파르지만 튼튼하니 걱정없이 쫄보인 저도 성큼성큼 내려가봅니다. ㅎ
바다색이 진짜 옥색이에요 ㅠㅠ 에메랄드빛 바다색깔
이거볼려고 제가 바다가쓴시를 예약하고 왔습니다 ㅎ 동해바다와는 또 다른 매력의 안면도 바다가 너무 매력적이에요
저도 안면도는 가족여행으로 처음와봤는데 엄마가 여길 너무 마음에 들어하셨어요 ^^
무엇보다 애견동반펜션에 이런 오션뷰라니 ! 망설일 필요가 없었죠 ㅎ
부모님 마음에도 쏙 들고 우리 댕댕이도 실컷 뛰어놀수 있는 애견동반펜션 바다가쓴시 짱이에요!
이 사진은 계단밑으로 끝까지 내려와서 바위에 올라가서 찍은 사진이에요 ^^ 내려가게되면 큰 바위가 하나 있고
거기서 아빠랑 신랑이랑 멍때리고 앉아서 도란도란 얘기하며 있었네요 ㅎ
바다가 바로 발끝아래 있는거에요 !
그리고 다시 계단을 올라와서 잔디정원에서 찍은 바다가쓴시 오션뷰 입니다!
잔디정원이 있어서 뭔가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죠 ^^
하늘도 맑고 여기는 댕댕이들의 천국 ! 중간중간에 배변봉투도 걸려있으니 우리 애견인들은 댕댕이들의 응가는
배변봉투에 깨끗이 치워줍니다 ㅎ
바다가쓴시에는 웰시코기와 레트리버가 살고 있는데 저 아이가 펜션에서 거주하고 있는 아이에요 ㅎ
엄청 순하더라구요 ^^
바다가쓴시 펜션은 좋은 숙박업소로 선정된 곳이라고 합니다^^ 펜션앞쪽에서 안내문을 봤었어요.
그래서 더 믿음이가고 기대가 되었던것도 사실이구요 ㅎ
그리고 사장님께서 정기적으로 유기견단체에도 후원하고 계시다고 합니다! 이런 좋은일까지 하시다니 ㅠㅠ
바다만 보였다면 그냥그랬을수도 있는데 초록초록한 잔디정원을 배경으로 오션뷰가 펼쳐지니까 너무 좋더라구요 ^^
안면도 가족여행오셔서 가족펜션으로도 많이 오시는거같았어요.
이렇게 나무들도 무성하고 ^^ 앉아서 쉴수있는 벤치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건 바베큐하면서 개별테라스에서 찍은 해가지는 노을을 담은 바다가쓴시 펜션입니다.
밤에는 또 다른 매력이 있더라구요. 그리고 하늘의 별은 필수! 날씨가 좋아서인지 하늘에 별이
무수히도 많은 밤이었습니다.
그리고 아침에 바닷물이 빠지고 갯벌이 드러난 모습이에요. 나가보니 굴과 조개 등 많이 바닥에 깔려있더라구요.
손으로 몇개 집고 다시 갯벌에 놓아주고 왔네요 ㅎ
조식은 인당 천원! 너무 착한가격인데 아침에 간단히 먹기 너무 좋아요 ㅎ
그리고 이 비용은 기부금으로 사용된다고 합니다!
아침에 간단히 먹기 좋은 식전빵에 기부금으로까지 사용된다니 안먹을 이유가 없죠 ㅎ
빵은 흡사 아웃백스테이크에서 나오는 빵과 비슷해보였어요.
해가 뉘엿뉘엿지고 있는 모습의 바다가쓴시입니다. 노을도 너무 이쁘죠 ㅎ 힐링그 자체에요.
마지막으로 해가 바다저편으로 지고있는 모습을 바다에서 찍은거에요. 이때 정말 너무 이뻤어요 ㅠㅠ
눈에 담고 사진에 담고, 근심걱정은 저멀리 내려놓고 휴식과 힐링만하고 온 안면도 가족여행이었습니다^^
연인끼리 가기도 너무 좋고,가족여행으로도 좋은 애견동반펜션 바다가쓴시! 저는 다음에 한번더 가려구요.
한번 갔다오면 꼭 다시와야지라는 마음이 드는 곳인거같아요.
그래서인지 단골고객님들도 많다고 합니다^^
이상 안면도가족여행 바다가쓴시 다녀온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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